카테고리 없음

태영호 공사 학력 나이 책 가족관계

무궁무진하 2019. 2. 28. 17:14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답니다. 태영호는 1962년생으로서 고향은 평양이며 학력 대학교는 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학 학사랍니다.

태 전 공사는 2월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며 "정상회담을 하는 주된 목적은 첫번째는 시간을 벌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제재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궁극적으론 핵보유국 지위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김정은은 자신의 독재정권이 계속 유지되길 원한다"며 "그는 한국이 한반도 이남에 국한되길 원하며 그것이 그의 첫 번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 위원장이 북한을 하나로 뭉치기 위한 수단으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은 현재 북한의 체제와 이념에 대해 믿지 않고 있다"며 "현재 북한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란 등에 핵기술을 수출한 자금을 핵무기 향상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답니다.

그는 "국제감시를 받고 있는 이란은 핵물질을 생산하기 어렵지만 그들에겐 핵무기를 살 돈이 있다"며 "김정은은 핵무기를 수출해 마련한 자금 중 일부를 경제발전에 사용한 뒤 핵무기를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내 쿠데타에 대해 태 전 공사는 "구조적으로 김정은은 매우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을 감시하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한 아파트에 살아야 할 정도로 북한의 통제 체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